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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기업인, 에티오피아 돕기 ‘마스크’ 전달 - 마스크 44,000장 구입, 주한 에티오피아대사에게
  • 기사등록 2020-04-24 11: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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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무웅 기자]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와 주한에티오피아경제인연합회, 주한에티오피아 부산경남 총영사관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게 우정이 담긴 마스크 44,000장을 4월 23일 오후 3시 주한 에티오피아대사관에 전달했다.


이 물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에티오피아 연방민주공화국에게 전달하여 조속히 코로나19 사태종식을 지원하기 위함인 동시에 6.25 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돕기위해 파견해 온 나라로써 어려울 때 서로 도와줄 수 있도록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 정종태 회장과 한-에티오피아경제인연합회 김형겸 회장 등 협회 회원사가 참여하여 모은 성금으로 마스크를 구입하여 전달하는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종태 회장과 김형겸 회장, 김상진 총영사 등이 참석하여 우리의 정이 담겨있는 뜻을 전달하였으며, 이 마스크는 주한 에티오피아대사관(대사 쉬페로 쉬쿠테)을 통하여 에티오피아에 보내게 될 것이다.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 정종태회장은 “이번 성금모금을 통한 마스크구입 전달배경은 지난해 연말 에티오피아 경제사절단 일환으로 방문하여 한국전쟁 참전용사 거주지역 방문시 경제적 어려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여 더욱 도움을 드려야 한다는 마음과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있는 우리의 우방국에 대한 민간차원의 지원이자 이노비즈협회와는 오랜기간 경제협력을 이루어 오는 과정에서 지원의 필요성을 우리 회원사 모두가 인식함에 따라 적극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와 에티오피아는 오랜 경제협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2019.11.26.~12.2) 주한에티오피아경제인연합회에서 이노비즈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에티오피아 경제사절단을 구성, 공식 방문하는 등 2017년부터 세번째 방문하였으며, 이노비즈기업 한국전용산업단지 건설부지 예정지 타당성 조사 실시 등 이노비즈 기업의 에티오피아 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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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24 11: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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