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배희근기자]
BNK경남은행이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복(福)다드림 박스’ 440상자(환가액 2천2백만원)를 창원시 저소득 가정에 기탁했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매년 전통시장 상품권과 장학금 전달, 선풍기, 김장지원 등 지역민들의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지역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도 크게 동참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태홍 BNK경남은행 상무는 “경남은행 봉사자와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마음을 담아 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들을 골라 직접 포장해서 만든 것이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 440세대에 동절기를 맞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헌규 창원 제2부시장은 “힘든 경제난과 한정된 지원으로 겨울나기가 어느 때보다 힘든 실정인데, 이런 시기에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에서 ‘복(福)다드림-박스’를 제작해 전달하는 것은 어려운 시민들에게는 큰 힘과 용기가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