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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수산연구소, 제3`4구잠수기수협 자원회복 - 남해안 개조개 자원 민`연이 손잡고 MOU체결 -
  • 기사등록 2009-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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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소장 손상규)는 지난 7월 28일 제3․4구잠수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원목)과 개조개 자원회복을 위한 상호협력 약정서(MOU)를 체결했다.

개조개는 백합과에 속하는 조개류로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으로 조개구이에 빠져서는 안 되는 고가의 인기 품종이다.

남해안의 총허용어획량(TAC) 관리 대상종인 개조개는 남획과 서식지 파괴 등으로 연도별 어획량이 2005년 3,800톤, 2006년 2,650톤, 2007년 2,639톤, 2008년 2,140톤으로 3년간 무려 44%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어 자원회복이 시급한 품종이다.
 
이에 남해수산연구소는 지난 4월 개조개 자원 회복과 감소 현황을 진단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생산어업 단체인 잠수기수협과 사랑방 좌담회를 열고, 6월 연구소에서 생산한 개조개 인공치패 20만 마리를 잠수기수협 등과 함께 전남여수 바다목장 해역에 처음으로 씨뿌림을 했다.

양 기관․단체는 개조개 자원회복을 위해 협력 관계를 한층 더 체계화하고 구체화해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MOU를 체결했다.

연구소와 생산어업인단체 간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개조개의 자원조성 및 자원보호와 어장관리, 합리적인 자원이용방안 등 연구자료와 실용 정보를 공유해 효율적이며 효과적으로 자원회복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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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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