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관광공사 ‘찾아가는 힐링 캠프’진행 - 부산 MICE 강소기업 육성사업 일환
  • 기사등록 2019-12-03 10:11:44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MICE 맞춤형 스트레스 해소 및 관리 지원사업인 '찾아가는 힐링캠프 다독다독 프로젝트'를 지난 11월12일부터 12월3일까지 진행했다.


부산 지역 MICE 강소기업과 부산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BMA, Busan MICE Alliance, 176개사) 중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그림 진단과 직무 스트레스 진단을 통해 현 상태를 파악하고 총 6개의 맞춤형 솔루션을 만들어 진행한다. 


6개 프로그램은 ▲1분 명상과 귀 지압(힐링 스위치) ▲타로카드를 이용한 심리상담 ▲탄생색으로 본인의 성향을 알아보는 컬러테라피(색치료) ▲부정적 감정을 양초로 활활 태워버리는 감정치료 ▲미술 치료 ▲차 내리기 체험 및 시음과 명상(생활다도)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 MICE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마이스테이션 허재호 대표는 “잦은 야근과 고객 접점에 있는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좀 더 이해하는 기회였다. 또한 대표로서 어려움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종사자와 대표가 모두 만족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전하면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은 더 많은 기업이 스트레스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규칙적으로 정례화해서 지원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사 정희준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 MICE 기업이 행사 기획 및 운영으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를 날리고, 내부 직원 간 소통하며 업무의 효율성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며, 찾아가는 힐링캠프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MICE 업체의 영세성을 탈피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9년 2월 ‘4차 산업형 부산 MICE 강소기업 육성계획’ 을 발표하고 향후 5년간 총 3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12-03 10:11:44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