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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출산친화기업’ 부산광역시장 표창 - ‘핑크라이트’ 확대 설치 등 임산부 이동편의 제공 공로
  • 기사등록 2019-11-04 09: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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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김무웅 기자]


전국 최초로 핑크라이트를 도입하고 임산부 교통배려문화 확산에 앞장선 부산교통공사가 출산친화기업으로 선정돼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11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식에서 부산도시철도 전 호선에 걸쳐 핑크라이트를 설치해 임산부 이동편의를 증진시킨 한편, 다자녀가정에 대한 운임요금 50% 할인 등 부산시 다자녀가정 우대시책에 적극 동참한 공로로 출산친화기업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사는 도시철도 내 임산부 배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지난 2017년 전국 도시철도 기관 중 최초로 도입한 ▲핑크라이트가 대표적이다. IoT 기반 임산부 알림 서비스인 핑크라이트는 올해 8월을 기해 부산도시철도 전 호선 전동차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임산부배려석을 지정하고 ▲시인성을 강화한 엠블럼을 차내와 스크린도어에 부착했으며 ▲객실안내방송 및 승강장 행선안내기 영상물 등으로 임산부 배려문화를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다자녀가정에 도시철도 운임요금의 50%를 할인해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 점 역시 출산장려 및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시장 표창은 지난달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공사 직원이 개인자격으로는 최고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데 이은 또 한 번의 성과다. 이로서 공사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임산부 배려 및 출산 장려문화 확산을 위한 공사의 적극적이고 꾸준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가 한결 편히 도시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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