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설명회 (기사 내용과 상관없음)[부산경제신문/ 조재환 기자]

채용 정보 업체 스카우트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스카우트는 "10월 21일 서버 이상으로 점검 복구 작업 중 2019년 10월 22일 14시경 전문 해커로부터 해킹에 대한 이메일을 받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유출된 개인 정보 항목은 아이디, 이름, 이메일, 주소, 생년월일, 성별, 집전화번호, 휴대전화번호,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이다.

스카우트는 침해 사실 인지 후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사이버 수사대 등 관계 기관에 대한 신고 및 수사 의뢰, 해당 IP와 불법 접속 경로를 차단하고 취약점 점검과 보안 조치를 취하는 등 강력한 보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카우트 로고{스카우트 사과문 전문}

스카우트 회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그동안 스카우트는 회원님의 개인 정보 보호에 최우선으로 노력해왔으나 불의의 사고로 회원님의 소중한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음을 알려드리며, 이에 대하여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2019년 10월 21일 시스템 서버 이상으로 인해 점검 및 복구 작업을 진행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중에 2019년 10월 22일 14시경 전문 해커로부터 해킹에 대한 이메일을 받게 되면서 유출 정황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유출된 개인 정보 항목은 아이디, 이름, 이메일, 주소, 생년월일, 성별, 집전화번호, 휴대전화번호, 암호화된 비밀번호이며, 개정된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주민등록번호는 수집하지 않고 비밀번호 또한 암호화로 보호돼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사는 침해 사실 인지 즉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사이버수사대 등 관계 기관에 대한 신고 및 수사의뢰, 해당 IP와 불법 접속 경로를 차단하고 취약점 점검과 보안조치를 취하는 등 강력한 보안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사고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였거나 예상되는 경우에는 하단 고객센터로 연락주시면 성실하게 안내와 상담을 해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장애처리 과정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조치 강화 등 내부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관계 직원 교육을 통해 인식을 제고하여, 향후 다시는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개인정보침해에 대해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부산경제신문 /   조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