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환경공단은 지난 10월 22일 노사 합동‘플로깅’온천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간부직원과 노동조합, 직원들이 참여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온천천 일원 약 4km를 정비했다. 이와 동시에 산하 16개 사업소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단 내 환경공원과 주변지역 정비를 실시했다.
플로깅(Plogging)’은 영어 단어 ‘Jogging(조깅)’과 ‘줍다’라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 ‘Plocka Upp’의 합성어다. 즉,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배광효 이사장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온천천 정비에 노사가 한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단의 환경공원과 주변지역들을 깨끗이 정비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