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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10월 5일 금산단감농원에서 도시민 40명을 대상으로 단감을 주제로 한 팜투테이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대표과일 단감을 주제로 하여 지역농산물과 농부들의 이야기를 팜투테이블이라는 콘서트 형식으로 도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팜투테이블’이란 농장에서 수확한 식재료를 중간단계 없이 식탁으로 바로 올려 즐기는 식문화 트렌드이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들이 직접 단감을 수확해보고 단감을 활용하여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 지역농산물과 지역농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가을감성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음악과 직접 단감농부와 이야기를 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져 보다 다채롭고 알찬 구성으로 모두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도농교류의 장이 됐다. 

 행사 참가자는 “농촌체험이라하면 농산물 수확만 생각을 했었는데 깔끔한 시설에서 단감을 활용한 베이킹체험을 해볼 수 있어 즐거웠고, 음악과 함께하니 가을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며, “도심에서 멀지 않은 창원의 농촌지역에 이러한 멋진 농장들이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이런 행사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택 소장은 “오늘 행사가 바쁜일상으로 지친 도시민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쉼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창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더욱 알찬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농장을 발굴하여 많은 시민분들이 창원의 농촌에서 즐거운 휴일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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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06 23: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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