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김해공항과 함께하는 부산 사회적경제 홍보전'을 개최했다.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 대표 지원기관인 (사)사회적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양 기관이 부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MOU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홍보전에는 부산에 위치한 20개 마을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의 상품이 전시되었으며,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개천절 연휴를 맞이하여 공항을 찾은 많은 이용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덕교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관문인 공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킴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이번 행사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조영복 원장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두 기관이 협력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잠재적 소비자인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킴으로써 사회적경제 시장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