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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30일 공사 내 진로체험 인증기관 6곳에서 시철도와 소방관, 4차 산업과 관련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기부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부산진소방서 및 4차 산업 관련 기업 ㈜액츄얼뷰와 손잡고 자유학년제 대상인 사상구 학장중학교 1학년 학생 1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학장중학교 학생들은 약 20명씩 팀을 구성해 기관사·관제사·역무원 등 도시철도 직업군을 체험하고 안전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프로그램은 공사 본사 내 종합관제소와 노포·호포·대저승무사업소, 경전철운영사업소, 제3운영사업소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소방서가 주관하는 안전체험 프로그램과 4차 산업 관련 기업의 프로그램이 합쳐져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커리큘럼을 제공했다. 1일 체험을 통해 2가지 이상의 직업군을 체험함으로써 진로체험은 물론 선택의 폭도 한층 넓혔다.


한편 공사는 교육부가 인증하는 진로체험 인증기관 총 8곳을 운영하면서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노포·호포승무사업소는 올해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공사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유관기관 협업으로 한층 풍성해진 교육기부가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공사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향후에는 청년취업 지원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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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01 1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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