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벡스코 한복체험전시관에서 전통문화 특별 체험전을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이 올해‘2019년 한복문화주간’개막식 개최 도시로 선정되면서 한복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 대상으로 한복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 확대의 장으로 마련된다. 

전통문화 특별전은 조선시대 의상을 위주로 성균관 유생, 황진이 등 인물복과 현대 한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다. 또, 한복을 차려입고 추억의 민속놀이인 제기차기, 투호놀이, 공기놀이, 고무신 날리기도 즐길 수 있으며 전통소품 만들기 체험과 전통문양 내 맘대로 스탬프 찍어보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통 체험전 이외에도 부산 관광명소와 전통이미지 배경으로 크로마키 영상화법 기법을 이용한 기념사진도 즉석에서 출력할 수 있으며, 방문객 대상으로 한복체험 인증샷과 해시태그를 SNS에 업로드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고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며 현장 방문 선착순이다. 한편 전통소품 만들기 체험에 한해서는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