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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몽골 울란바토르 철도청 소속 앙카바야르 제1비서실장이 17일 오후 부산교통공사를 방문했다.


부산도시철도 사업 현황과 무인 경전철 기술 등을 보고 받은 앙카바야르 비서실장은, 이후 4호선을 관리하는 안평차량기지로 자리를 옮겨 경전철 홍보관과 관제센터 및 차량정비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최초 고무차륜 경량전철이자 세계에서도 4번째로 상용화된 부산도시철도 4호선 무인 경전철에 시승해 공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이번 견학은 몽골 내 징기스칸 신공항 연결 경전철 건설 사업을 추진하는 울란바토르 철도청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공사의 경전철 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한 기관 간 협력 관계 조성은 물론, 정식 MOU 체결 등으로 공사의 선진 도시철도 기술이 몽골 시장에 진출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공사는 내다보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이번 방문으로 공사의 우수한 도시철도 기술이 더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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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18 09: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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