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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한국남부발전, 제5회 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 62개팀 224명 참가, 부경대 슬러시팀 최우수상
  • 기사등록 2019-09-11 09: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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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은 9월 6일과 7일 무박 2일간 부산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제5회 부산 국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BUSAN International START-UP Idea Festival)’를 개최했다.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기술혁신 창업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인도네시아·네팔·카자흐스탄 등 5개국 외국인 대학생 등 62개 팀, 224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토론이 아닌 25명의 전문 창업멘토가 아이디어 사업화 과정에 참여해 실질적인 창업화 과정을 체험해본 점에서 참여 팀들의 호평을 받았다.


비즈니스모델 발표와 엄격한 전문심사단의 심사를 거친 경진대회에서는 ‘초음파를 활용한 생활위생가구 혁신’ 제안을 발표한 부경대 슬러시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아 11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슬러시(SLUSH) 대회에 참가하게 됐으며, 지하철 여행용 가방 잠금 장치개발 등의 아이디어를 낸 8개 팀과 5명의 개인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과 개인 수상자에겐 총 2,7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향후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은 “청년실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기술 혁신창업 기회를 제공해 도전정신과 기업가정신을 불어넣는 것은 매우 가치가 있다”면서, “남부발전은 향후에도 부산시 및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기술 혁신창업을 위한 인프라 조성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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