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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금융지원 - 신용보증기금, 경남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9-09-02 09: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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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에 등록된 132개 사회적경제기업에게 0.5%대 초저금리로 융자가 지원된다.


지난 8월 30일 시장실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협약식은 신용보증기금, 경남은행과 진행됐다.


지자체에서 별도의 출연금이나 기금 조성 없이 신용보증기금의 정책자금을 활용해 초저금리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부울경 최초 사례다. 


이번 협약은 김해지역 김정호 국회의원의 제안에 따라 김해시 등 3개 기관이 협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2년간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인 사회적·마을·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의 경영안정과 시설현대화를 위해 기업당 1억원 한도 내 총 20억원을 융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고정 보증료로 100% 보증하고 경남은행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 일부(0.3%)와 우대금리(0.7~0.9%)를 지원하고 김해시는 이자차액보전(2.5%)을 지원해 실제 사회적경제기업이 부담하는 금리는 0.5%대의 초저금리로 융자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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