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이 지난 24일 김해시의회를 방문했다. 

김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김해시의 청소년 정책자문 및 제안의 기능을 수행하며, 2006년 발족해 올해 15년째 운영 중이며, 관내 18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정기회의,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해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의 모니터링 및 프로그램 제안의 기능을 수행하며 역시 2006년 발족해 관내 10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기관장 간담회, 모니터링 등을 하고 있다.

시는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기 위한 사전 준비단계로 이번 방문을 기획했다. 시의회를 돌아보고, 시의원의 역할에 대한 설명도 듣고 본회의장에서 정책제안 실습 등을 해보면서 참여기구 위원으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종주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UN아동권리협약 등 국제기구에서 권고하는 참여확대 수준을 준수하며, 청소년의 잠재 역량 개발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청소년참여활동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