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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컨테이너부두 안전시설 보완 - 북항, 감천항 안벽사다리 설치 선진항만 이미지 제고 기여 -
  • 기사등록 2007-05-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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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은 소형선 승하선시 안전사고와 비상시 구조 목적의 안벽사다리를 북항 및 감천항의 일부 컨테이너 부두에 설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안벽사다리 설치는 지난 4월말부터 실시된 부산항 관제사들의 도선체험시 도선사들로부터 현장 건의사항을 수렴해 항만시설 관리·운영 주체인 부산항만공사가 내부결정 절차를 거쳐 부산청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선선, 급유선 등 항만 내 소형선 이용자가 높은 컨테이너 안벽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오르내리거나, 비상시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조할 수 있도록 안벽에 수직으로 설치하는 항만안전시설로 외국의 선진항만에 보편화돼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항만이용자 단체 등과 협의를 거쳐 안벽사다리의 부두별 설치위치와 설치개소를 구체적으로 정할 예정인데 연내에 시설이 갖춰지게 되면 항만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향상은 물론 소형선 또는 컨테이너부두로부터 승하선시 추락사고 예방과 안전한 선진항만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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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5-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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