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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카나자와시 야마데 타모츠 시장을 비롯한 카나자와 항만 관계자 19명이 29일 오전 부산항만공사(BPA)를 방문해 이갑숙 사장과 양항간 교류협력 증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야마데 시장은“카나자와 항은 1988년 한`일 정기컨테이너선 항로가 개설된 이래 환적화물이 눈에 띄게 늘고 있으며 매년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부산항의 운영주체인 BPA와 카나자와항의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제의했다.
이어 BPA 이 사장은 일본 "카나자와 지역의 화주 등 기업들이 부산항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고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하고 부산항의 생산성 제고 노력과 신항 및 배후물류부지 개발계획, 북항 재개발사업 등을 설명,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