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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 현장에서 측정값을 알려주고 컨설팅
  • 기사등록 2019-07-26 09: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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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7월 26일부터 8월25일까지 한달간 실내공기 오염물질에 민감한 어린이나 환자, pc방 이용 청소년 등이 오염된 실내공기에 노출될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내공기질 간이측정기를 이용하여 무료로 측정·컨설팅을 실시한다.


무료측정 대상은 「실내공기질관리법」 제3조의 적용받는 일정규모 이상의 어린이집, 의료기관, pc방 등 58개소와 법 미적용 대상인 소규모 어린이집 159개소가 그 대상이다.


그동안 시설관리자의 비용부담으로 수시 측정을 통한 실내공기질 관리에 한계가 있고 관리사각지대인 소규모 어린이집의 실내공기 관리를 위해 휴대용 간이 측정검사 장비를 새로이 구입하였고, 이에 따라 현장 점검시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4개 항목을 무료로 측정하여 현장에서 측정값을 알려줌으로써 실내공기질 오염도 관리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당초 현장 점검시 실내공기질 검사결과를 서면으로만 확인하던 기존 점검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현장에서 측정결과를 확인한 후 컨설팅이 가능해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개선에 바로 반영할 수 있어 시설 관리자들의 호응을 기대해 본다.


김달년 환경미화과장은 “다중이용시설 및 소규모 어린이집의 지속적인 현장관리를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및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환경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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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26 09: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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