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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전력수급 비상 모의훈련 - 소내전력 최소화 등 실제처럼 훈련
  • 기사등록 2019-07-25 10: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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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은 이상고온에 의한 전력수요 급증, 대용량 발전기 불시고장 등 전력수급 위기상황을 가정해 22일 본사 및 전 사업소에서 합동‘여름철 전력수급 비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에서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별 경보 전파 및 조치사항 신속 이행 등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실제와 같이 점검했다. 


15시 전력수요 급증으로 예비력이 400만㎾ 이하로 떨어지며 전력수급 ‘관심’ 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15시 45분 예비력이 100만㎾ 이하로  떨어지는 ‘심각’ 단계까지 전 상황별 대응훈련을 시행했다.


특히, 전력수급 비상경보 발령 시 SMS, 안내방송 등을 통한 신속한 비 상상황 전파, 소내 전력 최소화를 통한 공급능력 확보 등 단계별 조치 사항 이행 등이 실제와 같은 긴장감 속에 이루어졌다.


윤진영 발전처장은 “긴장감을 가지고 반복 훈련을 통해 여름철 이상 고온 및 발전기 고장 등 수급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라며  모의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전력수급 비상 모의훈련 시행으로 언제 찾아올지 모를 전력수급 위기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전사적인 대응체계를  재점검함으로써 “올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운영은 우리가 책임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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