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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티투어와 요트체험을 한 번에 - 부산해수청, 패키지 상품 추가 할인
  • 기사등록 2019-07-24 09: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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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부산지역의 인기 관광상품인 요트체험과 부산시티투어를을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25일부터 실시한다.


요트체험과 부산시티투어를 패키지로 결합시킨 이 패키지 상품은 25,000~30,000원 상당의 요트 체험과 15,000원의 시티투어를 묶어서 33,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개별적으로 이용했을 때보다 최대 12,000원 더 저렴한 금액이며, 한 번에 두가지 상품을 모두 예약하여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범사업 기간(‘19.7.25~11.30) 동안 제공되는 6,000원 추가 할인 혜택(선착순 5,000명)을 통해 정상가 33,000원이 아닌 27,000원에 시티투어와 요트체험을 모두를 즐길 수 있다.


시티투어 연계사업의 경우 마리나 업계에서도 단기간에 21개 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힐 정도로 높은 호응을 보인 바 있다.


이용 방법은 우선 기존 ‘하나로 패스’(1688-2030)로 전화를 걸어 할인쿠폰을 받고, 쿠폰에 링크되어 있는 ‘하나로 패스’ 상세 페이지의 ‘부산시티투어&요트’ 카테고리에서 ‘바다야 놀자(KimaPass)’ 앱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하면 된다. 


설치가 끝나면 회원가입을 하여 요트 체험을 하고자 하는 날짜와 항차(시간), 요트 업체를 선택한 후 결제하면 부산시티투어와 요트 이용 티켓을 발급받을 수 있다.(예약확인 메뉴에서 확인 가능)


요트체험은 예약된 시간에 요트경기장에 방문하여 발급받은 티켓 화면을 업체에 보여주면 된다. 다만, 예약 시 앱에 표시되는 잔여석의 경우 실제와 다를 수 있으므로 보다 정확한 예약을 원한다면 예매 전에 해당 업체와 통화가 필요하다.


시티투어는 휴대폰 앱으로 발급받은 온라인 티켓을 최초 승차하는 투어버스 기사에게 제시하면 종이 승차권으로 교환해 주는데, 예약한 날짜에 한해서 종일 모든 노선(레드, 블루, 옐로, 그린라인) 탑승이 가능하므로 이를 가지고 시티투어를 이용하면 된다.


고속철도(KTX나 SRT)를 이용하여 부산에 온다면, 부산역에 있는 시티투어 정류장에서 바로 탑승이 가능하므로 연계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그리고, 부산해수청에서는 본 요트-시티투어 연계상품의 이용객 편의를 위해서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우선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의 협조로 요트경기장 인근에 시티투어 정류소를 설치하여 레드라인 노선(요트경기장 정류소는 레드라인만 있음)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이를 활용하여 보다 편리하게 요트 경기장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부산역과 요트경기장 내에 안내소를 설치하여 부산역 안내소는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티투어와 요트 체험 기회를 알릴 홍보관으로, 요트경기장 안내소는 요트 체험 시 승객들이 잠시 기다릴 수 있는 대기실로 각각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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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24 09: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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