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시와 종합주류기업 무학은 7월 15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제로페이 7% 페이백 이벤트 홍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시 유재수 경제부시장과 무학 이수능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름휴가철 부산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7%를 돌려주는 이벤트 행사 홍보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QR시스템을 적용한 계좌이체식 간편 결제방식이다. 이번 이벤트는 휴가철 부산을 찾는 관광객을 유인하고 나아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부산시 7% 페이백 이벤트에는 제로페이 결제앱 21개 중에서 네이버 페이, 국민 리브, 부산 썸뱅크, 경남 투유뱅크, 농협 앱캐시, 수협 파트너뱅크, 머니트리, 모바일티머니, 우체국 포스트페이 등 9개사 앱이 참여한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무학 제품 보조라벨에 제로페이 페이백 이벤트 홍보(300만병),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공동 홍보 방안 모색, 무학 제품을 포함한 지역생산제품 애용 협력 등이다.
부산시 유재수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 음식점과 주점은 물론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무학의 제품을 통해 페이백 이벤트가 홍보되면 증가하고 있는 제로페이 이용자 수가 더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인 무학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