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7월 9일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에서 2019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와 부산 관광마이스 업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아마존-클라우드 서비스 설명회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스마트시티사업부 클라우드팀과 공동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시작점인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IT(정보기술) 자원을 제공하고 사용자는 정보기술 자원을 구매하는 대신 필요한 만큼 빌려 쓰는 것을 의미한다.

IT 인프라와 서비스 개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산업 등이 발전하는 데도 필수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여 MICE 산업 생태계 혁신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공사는 설명회 이후 MICE 기업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지원 모집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정희준 사장은“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사업이 4차 산업형 부산 MICE 산업 생태계 구축에 선제적 조치로서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