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서울석유가 2018~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통합우승을 거머쥔 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에 우승 기념반지를 전달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3일, 서울석유 본사 7층 회의실에서 공단 여자핸드볼팀 강재원 감독과 신창호 코치 및 선수들이 모인자리에서 공식후원사인 서울석유로부터 우승기념 반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이 창단 15년만에 첫 통합우승을 차지한 직후 서울석유 김수남 회장의 의지로 전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선수들의 전력강화 및 체력단련을 위한 심박수 체크용 스마트 워치도 반지와 함께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진천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여자핸드볼팀 감독을 맡고 있는 강재원 감독을 비롯해 공단의 신창호 코치와 후원사인 제이씨케이칼 대표 겸 부산시핸드볼협회장인 윤사호 회장도 자리를 빛냈다.
또한, 프랑스 파리92로 이적한 류은희 선수도 이날 함께하여, 그간의 끈끈한 정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8월6일부터 8월11일까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공단 주최로 6개국(한국, 러시아, 루마니아, 덴마크, 앙골라, 호주)이 참가하는 2019부산컵 국제친선핸드볼대회 준비를 위해 현재 기장체육관에서 몸만들기에 돌입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