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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대 산복도로패스로 3개 카페 이용 - 산복도로 여행 활성화 기폭제 기대
  • 기사등록 2019-06-27 10: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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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관광공사와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이 공동으로 산복도로패스를 출시했다. 


공사는 산복도로 일대에 신규 관광객을 유입하고 주변 관광지로 이동 분산시키는 한편, 관광객이 ‘산복도로 인생샷’ 등의 해시태그로 개인 SNS에 게재하는 등 자발적인 홍보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상품을 개발했다. 


산복도로패스는 동구와 영도구 각 일대 카페의 다양한 메뉴를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으로 구매자가 최초 사용한 시점부터 2일(48시간) 동안 패스 내 참여사(7~8곳) 중 3곳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동구권 1만900원, 영도구권 1만1900원으로 야놀자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공사와 야놀자는 최근 부산 숙박 예약 지역과 온라인 인기 검색어 및 언론매체 촬영지 등을 분석해 지역을 정하고, 카페는 노인복지관이나 마을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 주변 관광지 연결 분산 유도가 용이한 곳, 부산시 선정 낭만카페와 목욕탕이나 창고를 개조한 곳 등 사진 찍기 좋거나 이색 테마가 있는 곳으로 선정했다. 


산복도로패스는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공사와 야놀자가 업무협약을 체결, 의기투합해 만든 첫 결과물이다. 산복도로패스를 시작으로 부산 여행 콘텐츠 개발, 관광객 유치 프로모션, 산복도로 여행 활성화 사업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는 산복도로패스 상품 출시를 기념으로 오는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공사 페이스북에 산복도로패스 내 가고 싶은 카페 3곳과 선정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응모 할 수 있다. 응모자 중 10명을 선정해 산복도로패스 상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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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27 10: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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