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동남권(부산, 울산, 경남) 여성발전 네트워크」를 시․도 여성계 대표자로 구성해 6월 11일(목) 시청 소회의실에서 창립회의를 갖고 출범한다.
동남권 여성발전 네트워크는 부산․울산․경남이 인접된 동일 생활권으로서 정부의「광역경제권 개발계획」에 의한 여성계의 공동 대응전략 개발 및 역할제고를 위해 3개 시․도별 여성정책담당국장, 여성의원, 여성정책연구기관 및 학계․경제계․언론계․여성단체 대표 7명씩 총 21명으로 구성하여 연2회 정례적인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창립회의시에는 “동남권 여성계 공동발전을 위한 합의문”을 발표하고 시․도별 우수 여성정책의 소개와 함께「네트워크」가 발전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동남권 여성발전 네트워크」창립으로 여성계가 더욱 긴밀한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되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3개 시․도의 여성정책연구기관에서 공동연구 과제를 발굴 수행하는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