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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외국자본 투자유치 업무협약 체결 - 외국인 투자기업 협의회와 기업유치 협력
  • 기사등록 2019-05-16 10: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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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지역 내 투자유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5일 그랜드머큐어 엠버서더 창원호텔에서 창원시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창원상공회의소와 함께 공동 네트워크 구축으로 외국기업의  ‘외국자본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외국인투자기업 대상 공동 투자설명회 개최, 지역 내 외투기업의 외국 모기업의 증액투자 유도, 기업 투자동향 정보 제공 등 상호 협력하여 외국자본 투자유치에 함께 노력한다.


임영갑 창원시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와 상공회의소, 협의회 간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외국인투자기업의 활동을 지원한다면 창원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업무협약 체결 후 외투기업 간 정보교류와 CEO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창원시 외국인투자기업 CEO워크숍’도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허성무 창원시장, 임영갑 창원시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회장,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지역의 대표 외국인투자기업인 볼보그룹 양성오 대표를 포함한 지역 내 40개사 외국인투자기업 CEO 및 임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그동안 매년 창원시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회원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내 160여 개의 외국인투자기업과 소통을 강화해 기업의 증액투자를 유도하고, 창원시와 외국인투자기업 간 상호 발전 체계를 구축하는 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진행된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발전 유공 기업인에 대한 표창이 있었으며, GE파워시스템즈코리아(주) 강대환 기술부장과 진영전기(주) 박동운 수석이사가 수상했다. 


지역경제발전 유공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GE파워시스템즈코리아(주) 강대환 기술부장은 보일러 부품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 수출물량 증가에 공헌하고, 하청업체와의 원활한 공조 체계 구축으로 기업 생산성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진영전기(주) 박동운 수석이사는 ISO 9001 인증으로 기업 생산성을 향상하고 자동차 업계의 위기 상황에서 탁월한 회사 관리를 통해 위기 극복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어 허성무 창원시장과 기업 임직원 간의 격의 없는 대화 시간이 마련되어 외국인투자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될 수 있도록 시에서 지원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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