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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과 함께하는 합동 소방훈련 - 부산시설공단, 부전동 중부지하도상가에서
  • 기사등록 2019-05-01 11: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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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연길 이사장이 서면 중앙몰에서 진행된 합동소방훈련에서 소화전 호스를 끌어와 직접 불을 끄고 있다.[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4월 30일 부산진구 부전동 중부지하도상가 중앙몰에서 지하 연계시설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시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하공간에 대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부산진소방서,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부산교통공사, 중앙몰 상인회가 참여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부경대학교(소방공학과) 학생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공기호흡기 사용법, 소화전 사용법을 실습했으며, 화재신고, 초기진화, 대피 등 소방관의 통제에 따라 가상훈련으로 진행했다. 


또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시민영웅으로 선정되었던 주원중(도로시설팀) 직원이 시민구조 경험을 설명하며 심폐소생술 강사로 나서기도 했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화재 등 재난 발생시 시민여러분의 신고와 초기대처가 인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늘려주는 것이라며,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훈련에 참여해준 시민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부산을 구한 ‘안전영웅’ 발굴에도 나선다. 공단이 관리운영하고있는 관할구역 내에서 사고발생시 시민의 참여로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 한 경우 확인절차를 거쳐 ‘안전영웅’으로 선발하며 2019년 5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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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01 11: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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