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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기장군 대변항을 동부산권 해양관광․ 수산물유통 등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다기능 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해 ‘06년 8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주민설명회 및 추진협의회 등을 통해 이용자 및 관리자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다기능어항 시설계획을 확정했다.
지난 22일 지역주민 대표 및 관련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는 대변항의 현안 사항인 기존 조선소 부분의 공유수면 연결과 죽도 물양장 접근교량 확보 및 주차장 시설이 확장 반영되는 등 이용성 및 편리성이 크게 개선됐다.
다기능어항 실시설계용역은 8월 중 최종보고회를 거쳐 금년 말까지 완료하고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거쳐 2008년 상반기 중 건설공사가 착공 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