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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C, 아름다운가게에 물품 기부 - 상가 무상지원에서 성과공유형 사회공헌으로 발전
  • 기사등록 2019-04-30 10: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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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아름다운가게 부산 금정점에서 지난 26일 기부물품 전달식과‘BMC와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우 기획경영본부장, 아름다운가게 부산본 부 박성환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하루’는 아름다운 가게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기관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작년 12월 구서시티타워 내 사회적 기업 3개소와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위해 체결한 성과공유제 계약의 첫 번째 과제이다.


부산도시공사는 구서시티타워 공간 무료 임대, 임직원의 과제 참여, 물품 및 행사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아름다운 가게는 부산도시공사 전용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발굴, 사회공헌활동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한다. 매출액 공동 기부 등 목표를 달성하면 아름다운 가게는 무상임대기간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부산도시공사 임직원들은 약 2주간 의류, 도서, 잡화 등 총 732점을 기부했다. 그리고 BMC 사랑의 봉사단 16명이 직접 물품 정리와 판매를 도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준우 부산도시공사 기획경영본부장은 “아름다운가게가 추구하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부산도시공사 함께 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물품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 이후에도 도시에 행복을 심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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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30 10: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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