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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기업 선정 - 천연물 응용기술 개발사, 미래 선도기술사 등에 7억 원 지원
  • 기사등록 2019-04-09 11:22:35
  • 기사수정 2019-04-09 11: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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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경상남도[부산경제신문/경남 류창규 기자]


경상남도는 항노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천연물 소재 응용 기술 개발과 미래 선도기술 산업화 지원 사업 업체 9개를 선정하고 도비 7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도비 47억 원을 투입하여 59개 기업을 지원하였으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항노화 관련 도비 지원 기업의 성과 분석 결과 116억 원의 매출 증가와 74명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직접성과를 거두었으며, 이 중 ㈜한메드는 2017년 대한민국 지식대전 국무총리상을, 세명한방제약은 2018년 대한민국 사회발전공헌대상-세계명품브랜드대상을 수상하는 등 사업의 니즈를 반영한 꾸준한 관리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천연자원의 생리 활성 및 효능을 연구하는 ‘천연물 소재 응용기술 개발 사업’에는 피부 장벽 기능 강화의 고기능성 천연자원 복합 추출을 통한 항노화 소재 개발 목표를 가진 현대엔텍과, 로즈메리를 이용한 기능성 천연화장품을 개발하는 닥터스킨 등 총 4개 업체를 선정했다.


‘미래 선도 기술 산업화 지원 사업’에는 지능형 디스크 탈출증 치료기의 제품 개선 및 중국 CFDA인증 획득을 추진하는 ㈜한메드,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CNPN 인증 지원 과제를 제출한 (주)온새미로 등 5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서면심사, 현장 실태조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고, 선정된 업체에게는 과제별 1억 원 한도 내(규격 및 인증은 5천만 원 이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왕충식 경상남도 항노화산업과장은 “항노화 바이오 관련 기술의 제품화와 산업화를 중점 지원하는 항노화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추진으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산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의 직접 매출 증대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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