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창민 기자 기자
강서구 낙동강 30리 벚꽃축제/사진제공 부산관광공사 |
남부지방의 벚꽃이 만개를 앞둔 가운데 부산관광공사가 올 봄 부산 벚꽃을 즐기는 4가지 코스를 선정해 국내외 벚꽃 여행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공사는 ▲부산시티투어를 타고 벚꽃 즐기기 ▲벚꽃 드라이브 코스(달맞이길, 윤산길) ▲어쩌다 마주친 우리 동네 벚꽃길(기장 장안사, 동대신동 삼익아파트) ▲축제로 즐기는 벚꽃여행(강서구 낙동강30리 벚꽃축제)이다.
4가지 방법으로 즐기는 부산 벚꽃 여행은 4주 특집으로 TBN 부산교통방송 라디오 프로그램(낭만이 있는 곳에)과 공사 공식 블로그(blog.naver.com/busanto1115)를 통해 차례로 소개 중이다.
특히 첫 번째 시리즈인 “부산시티투어를 타고 벚꽃 즐기기”편은 2층 오픈형 버스를 타고 눈 바로 앞에서 즐기는 벚꽃 스팟 등을 소개해 네이버 우리동네 코너에서 제일 많이 본 콘텐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공사가 운영하는 황령산 전망쉼터 카페에서는 벚꽃시즌을 맞이해 봄철 프로모션 메뉴도 선보인다. 부산농장 생(生)딸기 주스, 대저 짭짤이 토마토 주스 등 부산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활용한 제철 건강메뉴로 구성되어 있고 5월 31일까지 판매된다. 오는 4월 30일까지 SNS 해시태그(#황령산전망쉼터 #메뉴명)와 함께 게시물을 업로드한 참가자에게 선착순 1+1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