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지원 기자 기자
동래향교 아카펠라 공연 (사진제공 동래구) |
부산 동래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문화관람의 기회가 부족한 복지시설, 학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공연’이 개최 된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문화가 있는 날 총 7회 7개팀이 공연 참여하여 1,120여명이 관람했으며, 특별기획행사 인‘찾아가는 음악회’ 동래역사, 동래향교편에 6개팀이 참여하여 300여명이 관람을 했다.
올해는 3월 26일 동래구 장애인복지관에서 후브라스콰이어의 관악5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4월 16일 구청1층 민원실에서 독일합창단 아카펠라 , 4월 24일 구청1층 민원실에서 부산은행 실내악단 , 10월 30일 동해중학교에서 댄스공연 , 11월 26일 안락중학교에서 퍼포먼스 , 11월 28일 동신중학교에서 댄스공연 , 12월 19일 사직여자고등학교에서 밴드공연 , 12월 23일 혜화여자고등학교 퍼포먼스 공연 등 8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5월에서 10월까지는 우리동네 문화이음 사업, 온천천 아티스트 공연을 기획 중이다.
동래구 김우룡구청장은 “매월 마지막 주‘문화가 있는 날’행사에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합창, 밴드, 댄스 등 주민들이 희망하는 공연을 현장에 배달하여 지역 주민이 문화에 소외되지 않고 문화향유 기회를 다함께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