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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태양광 설치비’ 28억원 지원 - 3kW 용량 설치 시 가구당 전기요금 47,440원 절감
  • 기사등록 2019-03-08 10: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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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재환기자

부산시는 760여 가구에 태양광 2.28MW를 보급하기 위해 28억원을 지원한다.

개별 가구로 보면 주택용량 3kW 규모 설치 시 총 설치비용 560만원 중 국․시비 364만원(국비 168만원, 시비 196만원)을 지원하고 본인은 196만원만 부담하면 되는 것이다.

특히, 태양광 3kW 설치 시 월 47,440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으며, 3~4년 내 본인투자비 회수가 가능하고, 태양광 패널(모듈)의 수명이 20년 정도이므로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942만원의 경제적 이익이 발생하게 된다.

시는 올해 국비지원액이 지난해 대비 20%로 감소(가구당315→168만원)하여 가구당 시비지원액을 46만원 증액(’18년150→’19년196만원)하였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은 정부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주택 전력자립률 향상을 위해 단독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치 시 총 설치비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그 대상자만 부산시가 추가로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2004년부터 주택지원 사업에 110억원의 시비를 지원하여 주택 4,862가구(미니태양광포함)에 10,682kW 태양광 설비를 보급하였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http://greenhome.kemco.or.kr)에서 회원가입 후 희망하는 업체를 지정하여 신청하면 되며, 신청기간은 ▲1차 3월 11일부터 3월 29일, ▲2차 5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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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08 10: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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