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근 기자 기자
부산시의회 박민영의장 사진제공 부산시의회 |
부산시의회 박인영 의장은 2월27일 부산교통공사를 시작으로 5월 까지 25개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019년 부산시의회 활동방향 시민보고회’에서 약속한 공공기관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것으로 혁신파트너인 공공기관 직원들과 함께 소통을 통한 혁신 방향을 공유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그 동안 기관 방문 시 관행적으로 이루어졌던 과도한 사전자료 요청, 일방적 업무보고 및 불필요한 격식 배제를 통한 3無 의전과 반대토론(직원소통), 제청(혁신의지 공유) 및 역조공(직원격려) 등 3有 소통을 추진하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첫 번째 방문지인 부산교통공사에서는 직원 40여명과 함께 “어쩌면 동상이몽”이란 타이틀로 공사 혁신방안에 대한 고민과 반대토론 등 허물없는 소통의 시간과 함께 직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박 의장은 부산시 공공기관은 부산 혁신의 주인공이라는 혁신의지를 강조하면서, “이번 공공기관 방문을 통해 25개 공공기관 모두가 혁신의 파트너로서 오직 시민만 생각하고 잘못된 관행을 함께 혁신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