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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우수 인재상 수여 - 부산지역 관광 분야 전공자 17명 선정
  • 기사등록 2019-02-08 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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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가 부산 관광산업의 우수 인재를 발굴, 예비 일꾼들에게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 학교 관광분야 전공자 17명을 선정해 ‘제4회 부산관광공사 우수 인재상’을 수여한다.

공사의 우수 인재상은 관광·MICE 및 호텔 등을 전공한 지역 대학 및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수상자는 관광 관련 전공자 가운데 교내 성적이 우수하고 각종 공모전 및 대외활동 참여도가 높은 학생들로 이륜경(경남정보대), 김보미(경성대), 정민찬(동부산대), 이현직(동서대), 이보람(동아대), 손동호(동의과학대), 이창원(동의대), 김정은(부경대), 김성일(부산경상대), 김다현(부산과학기술대), 김도영(부산대), 김준이(부산여자대), 응웬티킴타오(신라대), 송지민(영산대), 조윤은(부산관광고), 황세연(부산정보관광고), 주예승(해운대관광고) 등 총 17명이다.

부산대 김도영 학생은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 대상, 한국관광장학재단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부산관광고 조윤은 학생은 부산광역시 조리사협회에서 주최한 마리나 세프 체린지 라이브 은메달, 전시부문 금메달 등을 수상했다. 이 밖에 선정된 학생들은 학교생활 중에 관광·MICE 및 호텔 관련 분야에서 큰 활약을 펼친 인재들이다.

특히 동아대 이보람 학생은 중국 상해 교환학생으로, 인턴 및 방학기간을 이용 약 500일간 14개국 100개가 넘는 도시를 탐방하면서 느낀 체험을 관광산업에 적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고, 동의대 이창원 학생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지역축제 및 MICE산업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37회)하였고 감천문화마을 통역봉사, 부산축제 시민평가단 활동 등에도 참여해 왔다. 신라대 응웬 티 킴타오 학생은 베트남 유학생으로 교내 성적도 우수하고 지역의 각종 국제행사에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관광도시 부산을 홍보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고 베트남 문화를 알리기에도 적극 활동하는 등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관광분야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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