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민 기자 기자
부산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하준섭)는 2월 1일 부산교도소(소장 성맹환)에 설 명절을 맞아 전 수용자를 대상으로 떡(절편) 1,400 봉지를 기증하였다.
이번 떡 기증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수용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부산교도소 교정협의회는 명절마다 정기적으로 떡을 기증해왔다.
부산교도소 교정협의회 하준섭 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수용자들을 위로 하고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픈 마음에서 떡을 기증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교도소 성맹환 소장은 “교정협의회의 정성어린 기증으로 수용자들이 추운 날씨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열린 교정을 통해 사랑이 살아 숨 쉬는 교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