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민 기자 기자
부산 항만소방서(서장 최익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런 주택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2월 1일 새해 첫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항만소방서의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40여명이 모여 “효도의 첫걸음! 고향집 주택화재경보기 설치로 시작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남항시장 일대에서 캠페인을 가졌으며, 주변 주택 40여개소를 방문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설치해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항만소방서 관계자는 “집을 비운사이 음식물이 타거나 화재가 일어나더라도 주택용 소방시설로 이웃집에서 소리를 듣고 신고해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사례가 많다”며 “시민여러분의 주택용 소방시설의 자발적인 설치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