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민 기자 기자
부산 영도구 김철훈 구청장은 지난 1월 30일 전통시장 설 물가 현장 점검 및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하기 위해 영도구 소재 3개 전통시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절영상공인연합회장,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 물품 구입 및 상인의 애로사항은 청취하고 경기 불황 속에 생업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상인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3개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은 지역아동센터 9개소에 배부하였다.
김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일자리창출 및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으로 서민들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함에 따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전통시장의 외면은 사실상 우리 가계경제의 위기”라고 말했으며, “현 전통시장이 직면한 문제들의 답은 현장에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발걸음은 멈추지 않겠으며,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기여를 위한 ‘1단체 1시장 자매결연’ 확대 등 구청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아낌없이 지원하여 따뜻한 영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