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유비쿼터스 관광서비스 제공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광안리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23개소에 무선인터넷 존을 구축하여 4월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선인터넷(WiFi) 서비스는 무선LAN카드가 장착된 멀티미디어 단말기(노트북, PDA PMP 등)를 이용하여 해당 서비스 지역에서 무선서비스 ID(SSID)인 ‘Dynamic Busan’를 접속(클릭) 후 인터넷에 연결하면,『유비쿼터스 부산관광』포탈 사이트를 통하여 해당 지역의 관광, 교통정보 서비스 등을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인터넷을 통하여 부산의 아름다운 관광 경관을 실시간 볼 수 있도록 주요관광지 10개소(광안리, 송도, 송정, 다대포, 일광해수욕장, 용두산공원, 자갈치, 태종대, 동백섬, 을숙도문화회관)에 웹 카메라를 설치하였다.
한편, 시는 4월 29일 10시에 시청12층 국제회의실에서 유비쿼터스 무선인프라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지속적인 유비쿼터스 도시환경 구축을 통해 차별화된 u-시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사업비 8.2억원을 투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