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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처리 해피콜 센터 확대 운영 - 각종 제도개선사항 시정 수렴 -
  • 기사등록 2009-04-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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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원처리 해피콜 센터가 확대 운영된다.

울산시는 15일 ‘고객불편 제로화’를 추진하기 위하여 2006년 8월부터 민원사무편람에 수록된 유기한 민원 323종 중 진정·건의 및 행정정보공개 민원을 제외한 321종에 대하여 민원처리를 종료한 다음날 전화로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만족도를 직접 조사해 불만족 사항 제도개선 및 건의사항 등을 처리해왔다.

시는 그 동안의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해피콜 운영기관 확대 및 운영주기 개선을 골자로 하는 ‘민원처리 해피콜 센터 확대운영 계획’을 마련, 적극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운영기관을 기존 울산시 본청 및 사업소에서 ‘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추가로 포함시켜 확대 운영한다.

신용보증재단은 보증서 발급,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영안정자금 및 신용보증 지원 등의 비전자 민원을 처리하고 있으며, 연간 처리건수가 4,000건(신용보증 3500건, 경영안정자금 등 500건)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들 기관에 대한 자료(4월 접수건부터)를 지도·감독부서로 부터 제공받아 사업소 처리기준인 30% 정도를 추출, 해피콜 대상으로 선정·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피콜 운영주기도 개선, 시행된다. 여권 및 사업소 민원모니터링의 경우 매분기 실시하던 것을 매주로, 주요 고객의 소리 이행실태 점검은 연 1회에서 매월로, 운영성과 보고 및 모니터링 결과 통보도 매분기에서 매월로 변경 실시하여 모니터링에 대한 피드백을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피콜센터 운영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민원처리가 많이 향상되었으나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제공을 위해 이번 확대계획을 마련했다.”며 “민원과 관련된 각종 제도개선 사항 등 시정에 대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해서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6년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7300여건의 민원처리 모니터링 결과 고객만족도는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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