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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범 해양경찰청장이 14일 취임 후 처음으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치안현장을 방문했다.
이길범 청장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업무보고를 받고 국내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 해상교통과 최대 해수욕장 인파등 바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바다가족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그들의 소리를 듣고 느끼는 치안행정을 실천할 것과 원칙을 준수한 엄정한 법 집행 및 EEZ접적수역에서의 자국 어업인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또, 낭비 없는 행정으로 국가경제 시련극복에 앞장설 것을 주문하고 피서객의 안전한 여가생활 보장 등 현장중심의 해양안전관리 활동과 국제성 범죄에 대해서는 강력 대처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9일 해양경찰청장으로 취임한 이 청장은 직원들에게 건강과 안부를 물어보는 등 격의 없는 소통으로 해상치안 총수로서의 새로운 이미지로 부각됐다고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