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기자 기자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지난 28일 엄궁코오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공동주택 단지 내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엄궁코오롱아파트 내 꼬망쎄어린이집은 올해 초 부산시에서 최초로 실시한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인센티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보육정원 34명 규모를 갖췄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엄궁코오롱아파트 내 어린이집을 10년간 무상으로 인수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국공립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앞으로도 보육인프라 구축과 안심보육 환경 제공에 힘써 아이 키우기 좋은 사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