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기자 기자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최근 겨울철 초미세먼지로 호흡기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집 아동들의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해 지난 29일 원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현재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사용 중인 어린이집을 제외한 관내 106개소 어린이집에 총 416대의 공기청정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억1천9백만 원 사업비로 구입대금의 80%를 어린이집에 지원하고 20%는 어린이집 자부담이다.
설명회에서는 어린이집에 설치할 공기청정기 제품의 선정기준으로 소음 55db(A)이하, 초미세먼지(pm2.5) 제거되며 공기오염 알림 기능 등을 갖춘 우수제품으로 구입해 다음 달 중순까지 어린이집에 설치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동래구는 12월말까지 통학버스 아동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현재 운영 중인 어린이집 통학버스 91대에‘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안전벨’설치비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