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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 폐비닐 정제유 발전용 연료로 활용
  • 기사등록 2018-11-28 21: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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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11월 28일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폐비닐 정제유의 발전용 연료 전환’ 사례로 공공기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의 발굴 및 공공기관의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인사혁신처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1, 2차 전문가 평가와 시민평가를 합산하여 수상여부를 결정하였다.

남부발전은 올 1월 중국의 폐비닐, 폐플라스틱 수입제한 조치로 인하여 제주도에 쓰레기 대란이 발생하자 제주도청, 지역중소기업과 공동으로 폐비닐 정제유를 발전용 연료로 전환하여 활용하는 혁신적인 노력을 펼쳐 쓰레기 대란 해소와 함께 중소기업 매출 6억원 증대 및 지역주민 일자리 10개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폐비닐, 폐플라스틱과 같은 쓰레기를 친환경 발전연료로 전환해 활용한 점은 유사한 문제점을 안고 있는 타 지방자지단체로의 전파가 가능하고, 또 제주도청, 도의회, 지역주민 등 폭 넓은 이해관계자와의 적극 소통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혁신성’과 ‘확산가능성’, ‘수용성 확보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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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8 21: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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