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기자 기자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11월 14일 ‘지역혁신협의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영도구지역혁신협의회’는 개정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거 공무원, 구의원, 학계, 연구기관, 변호사, 건축사, 환경운동가 등의 각계 전문가를 비롯해 지역 오피니언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임 의장으로 한국해양대학교 김태만 교수가 선출됐다.
‘지역혁신협의회’는 지역혁신과 관련한 구정 주요 시책사업의 자문 및 협의 조정 기구로서 지역혁신 역량 제고 및 오피니언 그룹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구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등 지역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철훈 구청장은“영도구 지역혁신협의회가 지역주도 혁신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컨트롤타워로 영도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