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기자 기자
부산관광공사 부산시티투어(BUTI)가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산시티투어의 주간 순환형 시티투어코스(레드라인·그린라인·블루라인·옐로라인)를 이용하고 싶은 수험생들은 수능 수험표를 들고와서 운전기사에게 제시한 후 2천원 할인을 바로 적용받을 수 있다.
부산시티투어 수험생 할인 이벤트는 11월 말까지 계속된다고 하니, 2층 오픈탑버스를 타고 이때까지 수능 공부 때문에 누적된 스트레스를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
부산관광공사 부산시티투어는 올해 초 기장 방면의 옐로라인을 추가하여 총 4가지 라인, 27개 승강장으로 구성된 순환형 시티투어코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이 중 레드라인과 옐로라인 이용시 2층 오픈탑버스를 탑승할 수 있다고 한다. 시티투어코스를 이용하려면 예약 없이 현장에서 운전기사에게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입학금 등 경제적 부담이 큰 시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수험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내 고향 부산의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부산관광공사는 수요자 중심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