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휘 기자 기자
울산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27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전국 187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중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은상을 수상한 북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창업동아리 유벤져스 플러스 동아리는 친환경적 아이템을 소재로 학교 밖 청소년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시작됐다.
유벤져스 플러스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학생 멘토와 함께 자전거 폐품 업사이클링을 활용해 친환경적 제품을 개발하고, 클라우드펀딩까지 제안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재능계발은 물론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추후 클라우드 펀딩을 통한 판매수익금 발생시 창업 동아리 활동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