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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4일 발표를 통해 올해 환경정화수 식수사업으로 만리향(금목서, 은목서)을 주 환경정화수로 선정, 전 공단에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공단과 주거지역이 인접하고 넓은 공단 여건 등을 고려하여 악취물질 마스킹 효과를 거양하기 위하여 악취다발 지역에 향기 나는 나무(금목서, 은목서) 식재(240본),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가 추진하는 담쟁이, 헤데라 식재 사업 지원, 공단지역 81개 업체가 참여하는 18만본 자율식재를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24일 오후2시 울산·온산공단 기업체 직원 등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9년 공단 내 환경정화수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환경정화수는 향기 나는 나무인 금목서 240본이다.

주요 식재장소는 온산공단의 경우 고려아연, 제이엠씨, 씨엔켐 담장 주변에 110본, KG케미칼, 한주금속, (주)풍산 인근 지역에 11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또 울산공단 지역은 현대모비스 등 외곽에 20본을 식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단주변에 내실 있는 환경정화수 식재사업 추진으로 푸르고 깨끗한 울산이미지를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189개사가 참여, 소나무, 헤데라 등 33종 22만1,956본을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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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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