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민 기자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8월 29일 시청 통합관제센터 상황실에서 전시 종합상황실 전시 필수요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상황전파체계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전시 상황전파체계 가동훈련은 올해 을지연습이 잠정 유예됨에 따라 국가 비상대비태세 필수 분야 및 전시 기본임무 수행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으 통영시는 종합상황반을 비롯한 7개반으로 편성된 전시 종합상황실 전시 필수요원에 대한 상황실 근무요령과 충무사태별 조치사항 등에 대한 교육 및 각 실과별 전시임무에 대한 교육 실시를 시작으로 훈련에 만전을 기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한반도 평화분위기 속에서도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해 비상대비정보시스템을 통한 전시 상황전파 및 보고체계 점검과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능력 숙달에 그 실시 목적을 두고 있다.
김광섭 행정자치국장(전시 종합상황실장)은 “국민생활안전, 정부기능유지,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한 국가 위기관리 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비상사태 발생시 각 부서간 협업체계를 좀더 체계화시키고, 비상대비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위기관리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