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근 기자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의 임직원들이 지난 8월25일 무더운 날씨 속에서 경남 5곳과 울산 1곳에서 ‘25000℃ 릴레이봉사’를 실시했다.
‘25000℃ 릴레이봉사’는 BNK경남은행의 2500여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10시간 이상 환경정화ㆍ구호ㆍ자선ㆍ기부 등을 실천하는 테마봉사활동이다.
25000℃ 릴레이봉사의 첫 번째 테마봉사활동에 참가한 임직원 270여명은 창원 무학산 서원곡과 용지공원, 김해 해반천, 진주 남강둔치, 거제 흥남해수욕장, 울산 십리대밭을 자율적으로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각 지역 영업본부 부서와 영업점의 선후배, 동기 등 다양한 형태로 25000℃ 릴레이봉사에 나선 임직원들은 지정 지역을 순회하며 각종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무학산 서원곡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한 남마산지점 홍정기 대리는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서 그런지 손이 가는 곳이 많았다. 하지만 25000℃ 릴레이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의 체온 나눔으로 무학산 관문 중 하나인 서원곡이 본래 모습을 되찾는듯해 보람됐다”고 말했다.
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은 “25000℃ 릴레이봉사로 사랑 나눔 온도계의 수은주는 물론 고객 가치와 지역 가치 그리고 직원 가치가 한 단계 더 상승했으리라 기대한다. 남은 24700℃를 채우기 위한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의 릴레이봉사는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9월에는 복지시설 구호ㆍ공원 가꾸기 운동ㆍ벽화 그리기 등 테마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